당일치기 한국여행〜〜?!

급하게 일이 생겨서 한국에 부모님을 뵈러 갔다왔습니다.
急に用事があって韓国に両親に会いに行ってきました。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매우 지친 모습이네요.
夜に出発する飛行機なのでとても疲れた様子ですね。

 
그런데 또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서, 새벽 3시가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なのにまた飛行機が延着になって夜中の3時が過ぎて出発しました。

 
저는 새벽비행기를 탄 적이 있어서 알지만 오히려 연착이 되어서 도착하면
私は夜明けの飛行機に乗ったことがあるのでわかりますが、むしろ延着して到着したら

 
바로 지하철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すぐに電車に乗れるのでいいと思います。

 
너무 일찍 도착을 해도 첫차시간이 안되서 공항안에서 쪽잠을 잔 적이 있기 때문이지요.
早く着き過ぎても始発の時間になってなくて空港中で仮眠をとった事があるからです。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아침밥을 뭘 먹으면 좋을까 봐두었던 본죽으로 향했습니다.
空港に着いた途端に前もって朝ごはんは何がいいかな〜と見といたボンジュッに向かいました。

 
의외로 공항 왼쪽 끝자락에 있었지만 다들 알고 오는 건지
意外と空港の左端っこにありましたがみんな探してきたのか

 
외국인도 한국인도 많더라구요.
外国人も韓国人も多かったのですね。

 
아직 아침 7시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다들 열심히 먹네요ㅎ
まだ朝の7時ぐらいしかなってないのに皆んな一所懸命に食べますね笑

이것은 제가 주문한 전복죽입니다. 하지만 좀 실망했어요..
これは私が注文したアワビお粥です。でもちょっと失望しました。

 
한국본토요리로 실망을 한 적이 별로 없는 데
韓国本場の料理で失望をしたことはあまりないですが

 
여기는 아침메뉴가 한정적이라서 이것밖에 없었어요.
ここは朝のメニューが決まっているのでこれしかなかったです。

 
값이 나가는 전복내장을 사용하지 않아서 별로 전복 특유의 맛이 안나고 식감만 났습니다.
お値段するアワビの内臓を使わなくてあまりアワビの特有の味はしなくて食感だけがしました。

 
오히려 일본 신오오쿠보의 남해수산이라는 한국식 회집에서 먹은 전복죽이 제대로였네요.
むしろ日本の新大久保の南海水産という韓国式お刺身屋で食べたアワビお粥が本物でした。

 
하지만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본죽 메뉴중에 전복내장죽이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でも後でネットで探してみたらボンジュッのメニューの中でアワビ内臓お粥という物もありました。

 
그러니까 여러분은 꼭 전복내장죽을 한번 먹어보세요.
だから皆さんは必ずこのアワビ内臓お粥食べてみてくださいね

 
개인이 하는 가게라서, 그리고 한국사람이라서 거기는 제대로 맛을 냈는데
個人でしてた店なのでそして韓国人だからそこはちゃんと味がしましたが

 
근데 지금은 그렇게 질좋은 음식을 저가격에 내놓아서
ところが今はそんなにいいものを低価格で出して

 
수지가 맞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폐업을 했네요.
引き合わない商売だったからかわからないですが閉業してしまいましたね。

자고로 전복죽은 내장이 맛있는 소스역할을 하기 때문에
昔からアワビお粥は内臓が美味しいソースの役割をするので

 
내장을 섞어서 위의 사진처럼 초록색 죽이 된 것이 진짜입니다.
内臓を混ぜて上の写真のように緑のお粥になったのが本物です。

 
내장의 특유의 맛이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풍부한 맛을 냅니다.
内臓の特有の味が一言で説明できない豊富な味を出します。

본죽의 전복죽에는 표고버섯과 전복이 들어갔고, 위 사진의 죽은 소고기 버섯죽입니다.
ボンジュッのアワビお粥には椎茸とアワビが入ってて、上の写真は牛肉入りキノコお粥です。

 
무난한 맛으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無難な味で子供達が好きな味ですね。

 
본죽은 일본에 신오오쿠보에도 점포가 있기 때문에 한국과 어떻게 맛이 다른지 한번 가보고 싶네요.
ボンジュッは日本の新大久保にも店舗があるので韓国と味がどう違うのか一度行ってみたいですね。

죽을 먹은 후에는 바로 뒤편에 있는 생과일가게에 들렸습니다.
お粥を食べた後にはすぐ後ろにある生ジュースのお店に寄りました。

다양한 색색의 아이스크림콘이 눈에 띄네요. 과연 파는 걸까요?ㅎ
多様な色のソフトクリムのコンが目立ちますね。 果たして売るのでしょうか?笑

저는 산양우유를 마셨습니다. 궁금해서 마셔보았는데 마치 인도에 온 기분이에요.
私は山羊乳を飲みました。気になって飲んでみましたがまるでインドに来た気分です。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에서 먹는 산양우유라서 그런지 소의 젖과 섞여있었네요.

でも韓国で飲んでる山羊乳だからか牛乳と混ぜてますね。

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너무 이른 아침에 도착을 하면 시간이 많은 것 같아도
時間が早いので朝早すぎて到着してしまったら時間が多いようでも

 
할일이 없어서 막막한 여행이 되기 일쑤입니다.
やることがなくて困った旅行になりがちです。

 
하지만 저는 현지인이기 때문에! 머리를 좀 써서 찜질방에 가기로 했습니다.
でも私は現地の人だから! 頭を使ってチムジルバンに行くことにしました。 

 
가는 길에 그리운 옛날과자를 파는 노점상을 발견!
行く途中で懐かしい昔のお菓子を売ってる屋台を発見!

 
사실 이런 길거리 노점상도 일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이기 때문에 반가웠어요!
実はこんな道端の露店も日本ではなかなか見られない風景なので嬉しかったです!

저는 또 이렇게 흥분을 하여 찰옥수수와 뻥튀기를 사게 됩니다.
私はまたこうやって興奮してコーンとパンツィギを買うことになります。

 
이제보니 왜 똑같은 찰옥수수 입간판이 세개나 있는거죠?ㅋㅋㅋ
今更気づきますが何故同じコーンの立て看板が三つもあるのでしょう?笑笑笑

 
옥수수는 아저씨의 미는 상품인가봅니다ㅎㅎㅎ
コーンはおじいさんの一押し商品らしいですね。笑

버스정류장에서 급하게 사느라 몰랐는데
バス停で急いで買ってて知らなかったですが

 
찜질방에서 먹으려고 보니 옥수수가 한 세트에 두 개였군요?
チムジルバンで食べようと見るとコーンが1セットで二個でしたね?

 
이런,, 돈 없는데도 탈탈 털어서 샀는데 네 개나 사버렸습니다.그래도 맛있으니까 기분이 좋아요.
あらま。。お金がないのにも関わらず四個も買っちゃいました。それでも美味しいから気分はいいです。 

 
한국의 옥수수는 일본의 옥수수랑은 맛이 엄청 차이가 납니다.
韓国のコーンは日本のコーンとは味が凄く違います。

 
떡처럼 찰지거든요.
お餅みたいにモチモチしますから。

 
저는 처음에 일본에서 옥수수를 사 먹었을 때에는
私は初めて日本でコーンを買って食べた時に

 
그 수박같이 아삭한 맛에 실망을 금치 못하였답니다… 
そのスイカみたいにサクサクした食感に失望してしまいました。

이번에 온 찜질방은 그 유명한 스파인가든파이브입니다. 정말 넓었어요.
今回に来たチムジルバンはあの有名なスパインガーデンファイブです。凄く広かったです。

 
숨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スッキリした気分です。

 
물론 평일 낮에 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もちろん平日の昼に来たからなのもあるでしょうけれども

 
이런 풍경은 일본이라면 상상도 못하는 풍경이죠.
こんな風景は日本なら想像もできない風景ですね。

 
아무래도 일본이 인구수가 많은 건지 어딜가도 공간이 작은 건지…ㅎㅎ
どうやら日本が人口が多いからなのかも知れませんが何処に行っても空間が小さいのか。。。笑笑

주중 오후 2시부터는 무료 스트레치 강습이 있다고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平日の午後2時からは無料のストレッチ講座があるとプラカードが掛かってあります。

 
저는 스트레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에 한국에 오면 여기를 또
私はストレッチが好きなので今度韓国に来たらまたここに

 
와도 좋을 것 같아요.
来てもいいと思います。

입구에는 매점이 있기 때문에 배가 고파지면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入り口には売店があるのでお腹が空いてきたら簡単な軽食を買って食べられます。

 
찜질방에 오면 유명한 식혜와 계란은 꼭 먹어보세요!
チムジルバンに来たら有名なシッケとチムジルバン卵は必ず食べてみてください!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이렇게 토굴방이 있어서
そして右に行ったらすぐにこうやって土窟部屋があって

 
한 사람씩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거나 잘 수도 있습니다.
一人ずつ入って休んだり寝たりすることもできます。

 
찜질방은 쉬러 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지요.
チムジルバンは休む為に行く空間なので欠かせない場所ですね。

토굴방 안에 들어가서 보는 풍경은 이렇습니다.
土窟部屋の中に入って見る風景はこうです。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과자와 식혜를 먹었어요.
通る人たちを見ながらお菓子とシッケを食べました。

  
성인 어른이 자기에도 좋은 넓은 공간입니다.
大人が寝るにもいい広い空間です。

안타깝게도 1시 점심약속을 해서 한시간반 정도 밖에 찜질방을 즐기지 못하였습니다.
残念ながら一時にお昼の約束をして一時間半ぐらいしかチムジルバンを楽しめなかったです。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タクシーに乗って移動しながら撮った写真です。

 
한국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지고 있다는데 갈 때마다 느낍니다.
韓国は微細埃が酷い社会問題として台頭しつつあるそうですが行く度に感じます。

 
하늘이 제일 밝을 낮인데도 답답하게 어두운 모습이네요.
空が一番明るいはずの昼なのに息苦しく暗い様子ですね。

구름이 껴서 비오기 전의 어두운 날씨하고는 다른… 답답한 어두운 느낌인 것 같아요.
雲が掛かって雨が降る前の暗い天気とは違う。。。息苦しい暗い感じです。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다 좋은데 이 미세먼지만 좀 좋아지면 좋겠네요.
いつも感じてますが、全部満足してるけどこの微細埃だけちょっと無くなれば良いですね。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한 시에 예약을 했는데 전화로 30분 늦게 도착한다고 했어요.
食堂に着きました。元々は一時予約でしたが電話で30分遅く行くと伝えました。

 
그런데 역시 예약이 필요한 식당이어서 그런지 
なのにやっぱり予約が必要な食堂だからか

 
늦게 식사를 시작해도 원래대로 식사시간은 3시까지라고 하네요..
遅く食事を初めても元の通りに食事時間は3時までと言われました。

 
이건 구절판이라고 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입니다.
これはグジョルパンと言って韓国の伝統的な食べ物です。

  
왕이 먹던 궁중음식으로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나 나오는 음식이라고 해요.
王様が食べてた宮中飲食で大事なお客を接待する時に出す食べ物だそうです。

  
색깔별로 아름답죠?
彩が美しいですね?

야채들을 가운데에 있는 전병에 싸서 특제겨자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野菜を真ん中にある薄皮巻きに包んで特製辛子ソースにつけて食べると美味しいです。

전체요리로 나온 호박죽입니다. 호박죽도 한국의 전통음식입니다.
前菜として出たカボチャお粥です。カボチャお粥も韓国の伝統的な食べ物です。

 
그런데 양이 좀 적네요?
ところが量がちょっと少ないですね。

 
고급스러운 죽이기 때문에 쌀알의 입자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곱습니다.
高級なお粥なので米の粒がほとんど見えないぐらいにスムーズです。

일본사람들에게도 유명한 잡채입니다. 비싼 식당이라서 그런지 잡채도 맛있었어요.
日本人にも有名なザプチェです。高い食堂だからかザプチェも美味しかったです。

 
하지만 저는 금방 만든 잡채보다도
でも私は作りたてのザプチェよりも

 
설날 다음날 남은 잡채를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 잡채가 더 쫄깃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お正月の次の日残ったザプチェをチーンしてあっためて食べるのがもっとモチモチして美味しいです。

샐러드입니다. 아삭아삭하고 색감의 조화도 좋네요.
サラダです。サクサクして彩も良いですね。

새우냉채입니다. 오동통 새우가 크네요.
海老の冷菜です。プリプリ海老が大きいですね。

정갈하게 나온 보쌈입니다.
綺麗にプレイティングしたボッサムです。

 
보쌈은 원래 가정집에서도 자주 만들어 먹는 서민적인 음식이지만,
ボッサムは元々家庭料理としてもよく作って食べる庶民的な食べ物ですが、

 
정말 예쁘게 플레이팅이 되었네요!
本当に綺麗にプレイティングできましたね!

 
고기도 두툼하게 썰어서 맛있겠어요.
肉も厚く切れて美味しそうです。

제가 최근에 그렇게 먹고 싶었던 갈비찜입니다. 이건 정말 어느나라 사람이 먹어도 맛있을 거예요.
私が最近そんなに食べたかったガルビチムです。これは本当にどの国の人が食べても好きだと思います。

 
고기가 연하게 되도록 장시간 졸이기 때문에 뼈와 금방 분리가 됩니다.
肉が柔らかくなるように長時間煮込むので骨と肉がすぐに分離されます。

식사는 밥과 냉면 중에 선택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모두 냉면을 선택했습니다.
食事は白ご飯と冷麺の中で選べられますがみんな冷麺にしました。

 
이번 여름에는 한국에서 냉면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今回の夏には韓国で冷麺が味わえて本当に良かったです。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번 당일치기 여행은 의미가 있었네요~
それだけでも今回の日帰り旅行は意味がありましたね〜

식사가 끝나고 다 같이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食事が終わってみんなで建物の前で写真を撮りました。

 
이곳은 옛날 기와집이 그대로 식당으로 쓰이고 있고 작은 정원도 있어서
ここは昔の瓦屋がそのまま食堂として使われていて小さい庭もあるので

 
서울 한복판에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ソウルの真ん中で古めかしい雰囲気が楽しめます。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상견례 등 행사자리로써도 유명한 곳입니다.
雰囲気が良いので顔合わせの時などの行事の場としても有名な所です。


다 같이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みんなでコストコに行きました。

 
제가 한국 코스트코에서 제일 좋아하는 하이롤러연어! 정말 맛있어요…
私が韓国のコストコで一番好きなハイローラーサーモン!本当に美味しいです。。。

 
무려 노르웨이산 연어를 사용!!
なんとノルウェー産のサーモンを使用!

집에서 쉬었어요. 고양이 루씨입니다.
家で休みました。猫のルシーです。

새침떼기 같은 표정을 짓고 있네요.
お澄ましさんのような表情です。

코스트코에서 산 물건을 담아오는 데 쓴 박스인데 맘에 들었는지 얼른 들어가 있네요.
コストコで買った物を入れる時に使ったボクスですが気に入ったのかいつの間にか入ってますね。

맘에 드는 물건에는 이렇게 얼굴을 부비적거립니다. 사랑스러운 성격이에요.
気に入った物にはこうやって顔を揉みます。愛しい性格です。

지금 한국에는 참외철이에요. 그런데 루씨도 참외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今韓国はチャメの季節です。ところがルシーもチャメが好きだそうです。

고양이가 채식을 하다니! 달달하니까 맛있나봅니다.
猫が野菜を食べるなんて!甘いから美味しいみたいです。

아쉽게도 이제 공항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길가에 있는 가게 문 앞에 이렇게 불독이 있었습니다.
残念ながらもう空港に向かいます。路にある店のドアの前でこうやってブルードックがありました。

불독 특유의 표정이 참 재미있어요.
ブルードック特有の表情が面白しろいですね。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라서 공항가는 버스 안은 차분한 붉은 불빛으로 대체되었습니다.
もう日が沈み始める時間なので空港に行くバスの中は落ち着く赤い光になりました。

 
이런 작은 것에서 고객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こんな小さいことから顧客への配慮が感じられ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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