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사와야 하는 것들-서울식 쇠고기보양탕

저는 한번 한국에 가면 꼭 사와야 하는 품목이 있습니다.
私は一回韓国に行ったら必ず買ってくる品目があります。

 
이렇게 레토르트로 된 국 종류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만,
こうやってレトルトパウチに入ったスープ類もその一つですが

 
특히 겨울에 추운 날씨에 식욕이 없거나 기력이 딸릴 때,
特に冬に寒い天気に食欲のない時や気力がない時、

 
밥 차리기 귀찮을 때에는 이걸 먹고 기운을 차립니다.
ご飯の支度が面倒な時にはこれを食べて元気を取り戻します。

 
한국에 살면 집 앞에 국밥집이 하나라도 있을테고
韓国に住んだら家の前にグッパ屋が一つはあるでしょうし、

 
어떤 메뉴보다도 싼 게 국밥 종류인데
どんなメニューよりも安いのがグッパ類ですが

 
의외로 외국에 살면서 찾아보기도 힘들고
意外と外国に住んだら見かけないし

 
한국인으로서 꼭 필요한 음식이 국밥인 것 같습니다.
韓国人として必ず食べないといけないのがグッパのようです。

 
요새 넷플릭스에서도 ‘한국인의 맛 국물’이라고 다큐멘터리를 찍을 정도이니
最近NETFLIXでも’韓国人の味:汁’とドキュメンタリーを撮るぐらいだから

 
역시 한국인에게는
やっぱり韓国人には

 
국물 없이는 살 수 없는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汁なしでは生きていけない遺伝子があるんじゃないかな?と思います。

 
그것도 일본의 미소시루처럼 팔팔 끓이지 않고
それも日本の味噌汁みたいにグツグツさせずに

 
미소를 푼 뜨끈한 국물이 아닌
みそを溶いた温かいスープではなく

 
소뼈, 돼지뼈 등을 몇 시간은 푹 고아서 만든 국물,
牛の骨、豚の骨などを何時間かじっくりコトコト煮込んで作った汁、

 
삼계탕처럼 닭도 뼈채로 고아서 진한 국물 말입니다.
参鶏湯みたいに骨ごと煮込んで濃くなった汁のことです。

 
상식적으로는 너무 뜨거운 온도의 국물은 식도나 위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常識的にはあまり熱すぎる汁は食道や胃にはよくないと言いますが

 
한국인의 정서상 그런 진한 국물을
情緒上、そのような濃厚なスープを

 
입천장을 데일 정도로 뜨거운 상태에서 먹어야
口蓋をやけどするぐらい熱い状態で飲んでこそ

 
몸이 뜨끈하게 보신이 되는 것 같고,
体が温まって調子が良くなるみたいだし、

 
맛도 훨씬 있는 것 같습니다.
味ももっと美味しいみたいです。

 
아이러니하게도요.
アイロニーですよね。

그래서 저의 집에는 이런 국물을 위해서 꼭 뚝배기를 씁니다.
だから私の家ではこういう汁のために必ずトゥッペギを使います。

 
식당에서 그렇게 뜨거운 국물을 다 먹을 때까지
食堂であんなに熱い汁を飲み干すまで

 
적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뚝배기 덕분입니다.
温かい温度が維持できるのもすべてトゥッペギのおかげです。

 
이번에 맛 본 ‘서울식 쇠고기보양탕’은
今回味わった’ソウル流牛肉薬膳スープ’は

 
패키지 사진은 매운 것처럼 보이지 않았는데
パッケージ写真では辛いように見えなかったのに

 
먹다보니 은근히 맵네요.
食べていると結構辛いですね。

 
육개장처럼 빨간 국물이 아니라서
ユッケジャンのように真っ赤な汁じゃなくて

 
먹기 전부터 매운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食べる前から辛いのが予測されるわけないので

 
일본분들이 먹는다면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日本の方が食べてると途中でびっくりするでしょう。

 
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일상적인 맵기라서
でも韓国人としては一般的な辛さなので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정도네요ㅎㅎ
ぜんぜん普通ですね。

 
육개장보다 약간 덜 맵거나 비슷한 정도로 맵다고 보면 됩니다.
辛さはユッケジャンより辛くないか似てる程度ですかね。

 
건더기는 시래기가 엄청 많이 들어있고 고기도 제법 많이 있어서
具はシレギ(大根の葉を乾燥させたもの)が結構入っていて肉も結構あるので

 
일본인 기준으로 양은 넉넉하니 2번에 나눠서 먹기 좋습니다.
量的には日本人基準で多めなので2回で分けて食べるのにいい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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