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에 한국으로 일시귀국을 했습니다.
2022年10月に韓国へ一時帰国しました。
티켓도 비교적 싸게 구해서
チケットも比較的安く取れて、
나리타공항에도 무사히 도착하여 체크인만 하면 되었습니다만
成田空港にも無事到着しあとはチェックインするだけだったのですが、
체크인 직전에 와서야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直前になってとんでもないことに気がついたのです…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K-ETA라는 사이트에 등록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韓国入国にはK-ETAというサイトに登録する必要があったのです。
COVID-19가 생긴 후 비자가 없는 사람이 한국에 입국할 때에 필요한 절차로
COVID-19以降ビザなしで韓国へ入国をする際に必要なシステムで、
사전에 여권번호나 얼굴사진을 등록하여
事前にパスポート番号や顔写真を登録、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결제합니다.
クレジットカードから手数料を決済します。
수수료는 만원이니까 천엔 조금 넘네요.
手数料は10,000ウォンなので1,000円ちょっとです。
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등록이 필요없지만
私は韓国人なので登録は不要なのですが、
당시 일본 여권 밖에 갖고 있지 않았던 아들은
当時日本パスポートしか持っていなかった息子は
일본인으로서 한국에 입국하는 것이 됩니다.
日本人として韓国へ入国する状態になります。
아무리 아기라도 실제 아들이라도
いくら赤ちゃんでも実の息子でも、
K-ETA의 등록이 없으면 비행기를 탈 수 없습니다.
K-ETAの登録がなければ飛行機には乗れません
등록하지 않은 것을
登録していないことを
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하기 2시간 전에 알아차린 겁니다.
空港で飛行機の離陸する2時間前に気が付いた形になります。
다행이도 체크인 카운터에는 시간여유가 있게 도착해서
幸いにもチェックインカウンターには余裕を持って到着していたので
서둘러 핸드폰으로 필요사항을 입력하고 K-ETA의 등록을 합니다.
急いで携帯で必要事項を入力、K-ETAの登録をします。
K-ETA의 신청란에는 사양이 안 맞는 사진을 등록하면
K-ETAの申請フォームは、ヘッポコ仕様で写真を登録すると
「파일이 너무 큽니다」라고 몇 번이나 경고가 나오는 상황
「ファイルが大きすぎます」と何度も警告が出る始末
마침 온라인레슨용으로 노트북을 가져가서
ちょうどオンラインレッスン用にノートパソコンを持参していたので
노트북을 펼쳐서 그걸로 사이즈를 바꿔서…
ノートパソコンを開き、リサイズして…
노트북을 안 가져갔다면 못 갔을 겁니다.
パソコン持っていなかったら完全にアウトでした。
신청해서 허가가 날 때까지는 대강 3시간 걸리자만
申請から許可が出るまでは大体3時間かかるのですが、
체크인 카운터에서 말하길,
チェックインカウンターの人曰く
K-ETA 문의처에 전화하면 30분 정도로 가능하다는 의견
K-ETAの問い合わせ窓口に電話をすれば30分でできるとのこと
서둘러서 Skype로 한국으로 국제전화를 겁니다.
急いでSkypeから韓国に国際電話をかけます。
그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아마 일본의 행정기관이었다면
その日は日曜日だったのですが、もしこれが日本のサービスだったら
일요일은 쉬는 날이고
日曜日は休み、
문의를 해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의 서비스는 할 수 없을 겁니다.
問い合わせで時間短縮なんてことはできないと思います。
이런 점은 전자화되어있는 한국의 좋은 점이네요.
このあたりは電子化が進んでいる韓国の利点ですね。
지겨운 건지 큰소리로 울던 아들도 지쳐서 잠이 들고
飽きてしまったか大泣きしていた息子も疲れ果ててぐっすり
전화를 했는데 좀처럼 허가가 나질 않습니다.
電話をしたものの中々許可が降りません
체크인 카운터에서 지위가 높은 듯한 사람이 나와서 사정을 묻습니다.
チェックインカウンターの偉い人が出てきて事情を聞かれます。
아들은 한국 영사관에 출생신고를 했기 때문에
息子は韓国領事館に出生届等を出していたので
그 증명서(가족증명서)가 있습니다.
その証明書(家族証明)があります。
그 증명서를 보이면 되지 않냐고 대신 문의를 해 줘서 그 분의 재량으로 그랬는지(?)
その証明を見せると代わりに問い合わせをしてくれ、その方の裁量なのか?
귀국할 때에 아들이 한국 여권을 쓰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帰国時に息子が韓国パスポートを使うことを条件に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飛行機搭乗の許可が出ました。
체크인 마감시간 아슬아슬하게 어떻게든 해서 체크인을 끝냈습니다.
チェックイン締め切りギリギリでなんとか手続きが完了しました。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이 바로 이럴 때 같네요.
生きた心地がしないとはまさにこのことです。
이륙까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남편과 인사도 대충하고 출국하고 탑승을 하였습니다.
離陸まで時間が無いので夫のお見送りもそこそこに出国→搭乗となりました。
아들의 한국 여권은 무사히 취득하였기 때문에
息子の韓国パスポートは無事取得できたので
다음부터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만
次からはスムーズに行きそうですが、
앞으로 한국에 가실 분은 모쪼록 K-ETA의 등록을 잊지말길 바랍니다.
これから韓国へ行く方たちはくれぐれもK-ETAの登録をお忘れなく